"나니와의 만찬 ~택시 기사 반 씨와의 맛있는 한 끼~"입니다.
2023년 1분기 드라마인데 홀드백이 이제 끝나서 한 편씩 올라오고 있습니다. 도라마코리아에서 볼 수 있습니다.
ABC방송국에서 방영했고요, ABC방송국은 일본 아사히 방속국의 지방 방송사입니다. 오사카, 교토 등 간사히 지방에 송출하는 지역 방송사라고 합니다.
줄거리
나니와의 만찬? 제목이 좀 이상하죠? 나니와랑 같이 밥을 먹는 것인가 했습니다만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나니와(なにわ, 難波)는 오사카 지역을 부르는 옛말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오사카에서의 만찬이라고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나니와의 만찬 ~택시 기사 반 씨와의 맛있는 한 끼~"는 오사카에서 개인 택시기사로 일하고 있는 반씨와 승객들의 이야기입니다.
바쁘게 살아가는 승객들의 요구에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으로 인도하여 마음도 몸도 잠시 쉬게 해주는 힐링 드라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씨도 물론 맛있는 음식을 먹고요. 저렇게 일해서 돈은 언제 버나 싶기도 합니다.
매회 새로운 승객을 태우고 문제가 있는 승객을 새로운 식당으로 태워 가는데요, 대화도중 말하는 것을 보면 이 택시기사 아저씨가 산전수전 다 겪은 캐릭터입니다.
"내가 사막에서 낙타를 탈때"
"커피농장에서 커피를 따며 일할 때" 등등..
국제적으로 전세계를 돌아다닌 티를 냅니다.
하지만 이제는 "강습비가 필요해.. 돈 보줘"라는 메시지에 기사들 휴게소에서 자리를 박차고 거리로 돈 벌러 나가고 있습니다.
드라마를 보니 독특한 것이 택시기사들이 모여서 쉴 수 있는 휴게소 같은 곳이 있더라고요.
거기서 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세차도 하고...
주로 개인택시기사들이 모여 있기도 하고요, 여기에 2명의 개인택시 기사와 한명의 월급택시기사가 같이 나오는데요
휴게소에서 쉬기도 하고 승객이 부르는 콜도 기다리고 합니다.
보는중에
일본은 먹방, 구르메 드라마가 참 많으데요.
맛집이 많다고 소문난 오사카가 배경이니 뭐 먹방 드라마는 기본인 것 같습니다.
한편 볼때마나 "아 맛있겠다"라는 생각에 뭔가를 먹으면서 보게 되는 드라마입니다.
어찌보면 심심한 드라마일수도 있는데요, 25분 남짓 방영되는 짦은 드라마이고요.
반씨 역할을 맡은 배우의 아우라가 있어서 보게 만듭니다.
다음에는 또 어떤 사연과 음식을 소개할지, 그리고 반씨의 정체, 과거는 어떤 것일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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