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의 묘미는 드라마입니다.
잔잔한 일상을 다루는 이야기도 많습니다만 한순간에 일상이 바뀌는 사건으로 시작하는 드라마말입니다.
닥터 초콜릿은 2분기 니혼티비 에 토요일 밤 드라마입니다. 4월22일 방영시작으로 현재 5화까지 방영되었습니다.
닥터 초콜릿은 총10회짜리 드라마입니다.
줄거리
유명한 외과의 아버지와 연구원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유이는 어느 날 집에서 부모님이 수술팀과 함께 가면 파티를 하던 중 집이 폭발합니다. 이 사고로 부모님은 사망하고 아버지 후배인 티쳐와 유이만 살아남게 됩니다. 폭파되기 전 손목에 DNA모양의 문신을 한 가면을 쓴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폭파 후 살아남은 유이와 아버지 후배 티쳐를 죽이고자 쫒아오기도 했습니다. 티쳐는 이 사고로 오른손을 잃고 의수를 하고 있습니다.
티쳐는 유이를 데리고 위험을 피하고자 싱가포르로 갑니다.
이제 믿을 사람은 티쳐와 유이입니다. 새로운 가족입니다.
여기서 닥터 초콜릿의 도시 괴담이 시작됩니다. 유이는 평범한 10살 꼬마가 아닙니다.
헤맑은 눈빛과 미소를 가진 유이는 어려서 부터 영특함을 보여 아버지로부터 외과수술을 교육받습니다.
여러 수술자료와 시뮬레이션 영상을 통해서 말입니다.
싱가포르에서 티여와 유이는 불법적인 의술을 행하며 유명해집니다.
계약 조건은, 현금으로 1억엔, 비밀유지계약 그리고 초콜릿
그래서 닥터 초콜랫으로 불리워집니다.
이 둘이 일본으로 돌아오면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6명의 수술팀이 놀이공원 옆에 허름한 창고를 수술기지로 추가로 꾸려집니다.
티쳐는 유이의 부모님을 살해한 사람을 쫓습니다. 여기에 이전에 해당 폭파 사건을 추적하던 기자가 등장합니다.
또한 티쳐와 유이의 아버지의 관계에 대한 비밀도 나옵니다. 그렇게 좋은 사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티여의 아버지의 수술을 유이 아버지에게 의뢰했지만 거절 당했다고 합니다.
충분이 악 감정을 가질만 하죠?
여기에 정치인, 형사, 야쿠자까지 두루두루 엮여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2회가 마쳤습니다.
보는 중에
티쳐역을 맡은 사카구치 겐치로는 예전 "중쇄를 찍자"에서 처음 봤었는데요 이제는 주연급입니다만 나오는 드라마가 그닥 제 취향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드라마도 10살 천재외과라는 독특한 소재의 내용이지만 웬지 흘러가는 모양이 긴박감도 없고 그렇습니다.
이 드라마 주인공인 10살 천재외과의사역을 맡은 시노야마 노아는 이 작품이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이 꼬마가 연기 천재인것 같습니다. 웬지 이 드라마에서 수확은 미래의 스타배우의 탄생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떻게 커갈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닥터 초콜릿이 놀이터에서 사귄 친구중 한명이 얼마전 본 브러쉬 업 마이라이프에서도 나온 아역 배우인 것 같습니다.
자주 출연하는 조연 아역배우인데요, 이 두 아이들이 10년뒤에도 계속 배우를 할까요? 계속 조연과 주연의 역할을 하고 있을까요?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참, 이 드라마에서 각종 유명한 초콜릿을 맛보지는 못하지만 하나 하나 알아가는 것도 자그마한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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