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브로맨스 두 남자 경찰, 형사들의 끈끈한 파트너쉽, 동료애에 초점을 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여자들의 일터에서 느끼는 우정, 동료애에 대한 일본 드라마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왓챠에서 서비스 중인 드라마입니다.
2021년도 4분기 드라마로 총 9회입니다. 만화가 원작이라고 하고요
하코즈메는 나무위키에 따르면 단순한 채우다 라는 의미가 아니라 파출소에 근무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내용은 뛰어난 형사로 활약하던 후지 세이코(토다 에리카) 가 동네 파출소로 좌천되어 옵니다. 파출소에는 웬지 달관한 상태의 파출소장과 경찰업무가 안맞아 사표를 품에 두고 사는 신입 경찰 카와이 마이(나가노 메이) 가 근무합니다.
경찰업무가 아니라 안정적인 공무원 시험준비를 하다가 어떨결에 경찰이 되어 몸도 마음도 피곤한 카와이 입니다.
형사 업무중 사건이 발생하고 좌천되었지만 그 사건을 계속 추적합니다.
우유부단, 몸도 허약한 카와이는 후지와 파트너를 이루며 경찰 생활에 스며듭니다.
후지 역을 맡은 토다 에리카는 아주 유명한 배우이고요, 자라면서 말라서 그런가 미모는 예전 만큼은 못하지만 연기력은 기본이상입니다.
신인 형사 카와이 마이역을 맡은 나가노 메이는 여기서 처음 보았는데요, 아주 미소가 아름다운 배우입니다.
착 한 얼 굴! 입니다.
웃는 얼굴 보고만 있어도 햇님도 방긋할 스타일?
인상이 그래서인지 다른 드라마에서도 착한 역할로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파출소와 형사과를 오가며 두 여성 경찰관과 다른 형사들이 약간은 코믹 스럽게 사건을 해결하고 동료애를 나눕니다.
교정 같은 딱딱하고 엄격한 교육을 이 둘은 안 받았나 싶을 정도입니다.
[일드] 카자마 키미치카 교장 0 : 역시나 기무라 다쿠야!
반경 5미터
이드라마도 2021년도 4분기에 반영되었습니다.
총9화입니다.
유명 여성 주간지 신입기자인 후미카(요시네 쿄코)는 연예인 관련 특종을 놓치고 2팀 생활정보팀으로 좌천됩니다. 이곳에서 프리랜서로 일하는 전문 취재기자 카메야마 타카라코 (나가사키 히로미)와 다른 기자들을 통해 반경5미터내의 소소한 내용을 취재해 담는 법을 배웁니다.
카메야마는 이전에 잘못 취재한 내용과 권력자의 압박으로 밝힐수 없던 사건 등으로 아픔이 많은 기자입니다. 지금은 생활정보내용의 체험 취재 위주 기사를 쓰지만 항시 취재 대상에 대한 정확한 파악을 위해서 애씁니다. 후미카는 독특한 팀장과 팀원들과 어울리며 기사로써 성장해 나갑니다.
후미카 역을 맡은 요시네 쿄코를 여기서 처음 보았는데요,
전통적인 미인은 아니지만 개성있는 외모로 볼매 스타일이며 연기력이 뛰어난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는 약간 무시당하는 2팀이지만 팀원들끼리 서로 보듬고 좋은 기사를 쓰고자 하는 노력은 1팀에 뒤지지 않습니다. 여기에 각자의 사정이 담긴 내용들도 추가됩니다. 여장옷을 입고 남자 편집 부원, 커피를 맛있게 타는 팀장님을 포함해서요. 참 여기서 팀장으로 나오는 배우가 "아마짱"에서 아키짱 아버지로 나오는 배우네요. 세월이 흘렀습니다.
현실의 문제가 있어도 극복하고 서로 격려해주고 아껴주는 좋은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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