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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처음요리] 양배추 샐러드 소스: 땅콩 없는 땅콩맛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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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보다가 음식점에서 양배추 등 야채를 찍어 먹는 마요네즈 소스가 나왔는데 맛있어 보이더군요.

색이 약간 갈색 같기도 합니다. 유튜버가 맛있다고 칭찬을 해서 갑자기 양배추랑 같이 먹을 소스를 찾아보았습니다.;

날씨가 더워져서 마요네즈는 상할 수 있어서 마요네즈가 안 들어간 소스로 찾아보았습니다. 마요네즈를 너무 좋아하는데요, 예전에 책에서 뷔페 요리에 나오는 마요네즈 샐러드를 먹고 배탈이 난 장면을 읽은 이후로는 밖에서 마요네즈 샐러드는 먹지 않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더욱 조심해야겠죠?

하여간 마요네즈가 안 들어 갔지만 맛있는 야채랑 같이 먹을 소스를 찾아았습니다. 요거트를 이용한 방법이 있네요.

색도 처음에 본 영상이랑 비슷하고요.

이틀 연속 만들어 봤는데요, 제 입맛에 맞춰 재료도 빼고 양도 가감 했습니다.

만드는 법

이렇게 재료를 넣고 잘 버무립니다.

위 사진에서 살짝 알갱이 같은 것이 보이죠? 마늘 간 것입니다. 좀더 곱게 갈은 걸로 넣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양배추에 소스를 뿌린 후 먹어 보았습니다.

오호 맛이 오묘합니다. 땅콩이 안 들어갔는데 땅콩 맛이 나고 고소 짤뽀름 살짝 단 맛도 납니다.

자기 입맛에 따라 맛을 보면서 양이나 재료는 가감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니 파프리카도 찍어서 먹어보았는데요 맛있네요. 야채를 부르는 소스입니다.

참, 얼마전 소용량 올리브오일을 사봤는데요, 병이 완전 귀엽죠?

 

그런데 이 올리브유 병을 냉장고에 한동안 보관했더니 얼었네요. 상온에 놔두니 금방 녹기는 합니다. 영하권이 아니라도 올리브유는 언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들기름은 냉장고에 두고 사용하는데 그건 아무렇지도 않는데 올리브는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하면 안된다는 것을 하나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