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제작된 오래전 드라마 "아마짱"을 추천합니다.
예전에 제작된 드라마를 보면 화질도 안좋고 웬지 촌스럽고해서 몰입감이 떨어집니다. 그런데 얼마전 보기 시작한 드라마는 2013년도 제작된 것인데도 화질도 좋은 편이고 전혀 촌스럽지 않습니다.
제목은 아마짱
위키자료에 따르면 2013년도 NHK에서 제작 방영한 드라마라고 합니다.
총156회로 길지만 1회 방송시간이 15분정도입니다.
TV소설형태로 아침 드라마입니다.
추천
주인공 아키 역을 맡은 논 이라는 배우의 매력이 100% 발산된 드라마입니다. 순수하고 상큼한 매력을 갖은 배우입니다. 아키라는 배역을 너무나 잘 소화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또 여기나오는 지역주민들로 나오는 조연 배우들도 일드 좀 보신 분들은 다 알만한 분들이라 연기력은 뭐 따로 말할 필요가 없죠.
15분동안 아키의 충전시간입니다.
홈바디만세의 별점은 5점!
아마짱 あまちゃん 은 무슨 뜻?
위키 자료에 따르면 '아마짱'은 해녀짱(海女ちゃん, 아마짱) 및 인생의 응석꾸러기(甘えん坊 / 甘ちゃん, 아마짱)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줄거리
24년전 18세때 주인공 아키의 어머니는 집을 떠납니다. 고등학교도 졸업하기 전에 말이죠.
그것도 어촌작은마을에 드디어 기차가 들어와서 지역 부흥으로 온 주민이 들뜬 가운데 첫 기차로 가출을 하고 집과의 인연을 끊습니다.
그러던중 아키를 쭉 짝사랑 하던 기차 역장의 속임수에 어머니가 위중하다는 소식으로 딸인 아키를 데리고 집으로 옵니다.
도쿄에서 같이 온 딸 아키는 학교생활에 별로 잘 적응못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너무 순수하다고 할까요?
그러던 아키가 고향에 오자 해녀인 할머니를 따라 해녀가 되고자 합니다.
젊은 해녀가 없어 고심하던 해녀들은 아키를 응원하고 도와줍니다.
아키는 이 어촌 마을에서 멍게를 하나도 못 따도 행복해 합니다.
그러던 중 졸업만 하면 도쿄로 가서 아이돌이 되고자 하는 동갑내기 유이를 만납니다.
아키는 소위 금사빠 스타일인것 같아요. 유이를 보자마자 너무 좋아하고 이후 남자 선배도 만나자 마자 좋아하고 말입니다.
지역의 관광 부흥을 위해 아키와 유이가 해녀와 미스철도로 지역홍보에 나서고 이후 지역아이돌로 발전해 가는 것 같습니다.
현재 36화 까지만 본 상태라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저도 내용이 궁금합니다.
매력포인트
단연 아키의 매력입니다. 어찌보면 좀 멍 해 보이는데요,
어머니 고향에 와서 바다를 너무 좋아하게 되고 자신에 대해서 알아가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그리고 동네 사람들의 지지고 볶는 에피소드들의 재미?라고 할까요.
15분짜리라 부담없이 한편씩 보면서 아키의 매력에 푸욱 빠져보세요.
명언
뛰어들기 전에 이런저런 생각해봤쟈 소용없다
어차피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아무생각하지 말고 뛰어들어
그럼 어떻게든 된다
살기 위해서
-나츠 할머니가 (아키를 바다로 밀어 넣은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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